다만 "고인은 입사 후 배송업무에 배치된 지 2일차였고, 입사 이후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정확한 사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회사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는 만큼,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관한 예단이나 일방적인 주장은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쿠팡 배송 기사 A씨는 전날 낮 1시께 인천시 계양구 주택가 골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배송 업무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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