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인파트너스,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비교 서비스 출시
국내 핀테크 기업 체인파트너스는 암호화폐 가격비교 서비스인 '체인저'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대다수 암호화폐) 거래자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가격을 모른 채 거래하고 있다"며 "거래 규모가 큰 경우 작은 가격 차이도 큰 수익률 차이로 이어질 수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들이 많이 들어올수록 가격비교 서비스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인저는 베타 서비스 단계로 일부 암호화폐 간 거래만 지원한다. 체인저 서비스는 개인·기업 이용자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체인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타민플랫폼·필립스멀티,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협력 강화
비타민플랫폼(대표이사 정광면)과 필립스멀티(대표 최기재)는 블록체인 기술 특허권 및 통상사용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타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회사다.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특허권을 가진 필립스멀티와의 협력을 통해, 차후 회사 운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필립스멀티는 지난해 3월 ‘암호화폐를 활용한 상거래의 결제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결제방법’과 같은해 8월 ‘암호화폐를 활용한 전자금융거래시스템’ 특허권을 취득했다.
또한 국제특허권을 확보하기 위해 PCT를 1·2차 특허를 통합하여 신청 완료된 상태다.
비타민플랫폼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권 및 통상사용실시권을 확보,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특허권 침해에 따른 국내의 관리 책임으로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영지식 증명 기반 확장성 개선 블록체인 '미나 프로토콜', 메인넷 출시
영지식 증명 기반 확장성 개선 블록체인 플랫폼 '미나 프로토콜(Mina Protocol)'이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나 프로토콜은 오원 랩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으로 영지식 증명을 통한 블록체인의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통상 블록체인의 거래 내역을 저장하기 위해선 200GB 이상의 큰 용량이 필요하지만, 미나 프로토콜은 영지식 증명을 통해 데이터를 22KB 내외로 축소가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케이 스나크 기반 애플리케이션 스냅스(Snapps, Snarkified Applications)를 개발할 수 있다.
에반 샤피로(Evan Shapiro) 오원 랩스 최고경영책임자는 “미나 프로토콜은 영지식 증명을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이 뛰어난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템버스, 유니티와 블록체인 솔루션 파트너 계약
아이템버스가 유니티와 블록체인 분야 VSP(검증된 솔루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티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및 운영 플랫폼 유니티의 제작사다.
현재 전 세계 모바일, PC, 콘솔 게임의 50% 이상이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 유니티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의 월간 다운로드 수는 50억건 이상에 달한다.
아이템버스는 파트너 계약 이후 공식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쉽게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다운로드 받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유니티 사용자에게 K-NFT 범용 SDK를 지원함으로써 블록체인게임개발에 최적화된 항목을 제공한다.
아이템버스 관계자는 “글로벌 점유율 1위 엔진개발사 유니티와의 VSP선정을 통해 아이템버스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음을 인증받았다. 이번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아이템버스가 개발중인 국내 NFT 표준 ‘K-NFT’ 개발을 서두름과 동시에 프로젝트의 목표인 블록체인게임 활성화를 위한 에코시스템 기반 마련과 NFT 활성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