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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8분 기준 HMM은 전일대비 6.21%(1650원) 상승한 2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해상 운임이 역대 최고로 치솟으며 HMM은 지난해 10년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해상 운임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지난 19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583.87포인트를 기록했다. SCFI 지수는 지난해 11월 2048.27포인트를 찍으며 사상 처음으로 2000을 돌파한 뒤 한때 3000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현재는 2000 중반 선까지 내려왔지만 평소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22일 HMM 측은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호(이하 누리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첫 출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