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6.21% 상승..."올해 영업익 2조, 10년 만에 적자 탈출"

2021-03-23 09:26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HMM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8분 기준 HMM은 전일대비 6.21%(1650원) 상승한 2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HMM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43.1% 증가한 연간 2조 3842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해상 운임이 역대 최고로 치솟으며 HMM은 지난해 10년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해상 운임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지난 19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583.87포인트를 기록했다. SCFI 지수는 지난해 11월 2048.27포인트를 찍으며 사상 처음으로 2000을 돌파한 뒤 한때 3000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현재는 2000 중반 선까지 내려왔지만 평소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22일 HMM 측은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호(이하 누리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첫 출항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