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의 안정호 대표가 작년 영업이익 일부를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나눈다.
23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안 대표는 2020년 실적을 발표한 지난 22일 전사 이메일을 통해 시몬스 침대의 지난해 영업이익의 일부를 전 직원과 협력사 직원에게 특별 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격려금 규모는 지난해 영업이익 147억 원의 10%인 14억7000만원 정도로,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나눈다.
안 대표는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대리점주 및 위탁판매대행자를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유통점 지원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