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소통 시간···“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당부

2021-03-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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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155개 1인 창조기업 육성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아래 줄 중앙)는 지난 19일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9일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1인 창조기업 대표들과 소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경제과 김미선 일자리정책팀장은 “수성구청은 대구 수성구 상동에 있는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창업활동비 7백만 원, 청년 전문인력 인건비,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지난해 선정된 15개 기업은 37억 2천2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신규 고용 19명, 외부 공모사업 21건 선정, 특허출원 10개 등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3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사업기관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업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시장의 수요 변화를 빠르게 읽어내고 차별성과 유일성을 가진 기업은 성공 창업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성구는 1인 창조기업 창업 성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해서 공유하면서 양질의 창업 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는 2011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서 지금까지 155개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15개의 1인 창조기업을 선정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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