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가수 인순이 운영 '해밀학교'에 기부금 3000만원 전달

2021-03-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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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해 연말 세아 스토리에서 진행한 24시간 기부 콘서트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등 일부 계열사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해밀학교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밀학교는 지난 2013년 4월 강원도 홍천에 개교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다. 김인순 이사장이 직접 설립한 학교로 현재까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가 해밀학교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의 24시간 기부 콘서트에서의 모금한 기부금 외에도 지난해 8월부터 시청자들이 전해준 기부금,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의 후원금 등을 더해 총 3000만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해밀학교 학생들의 IT 교육 인프라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사장은 “희망스튜디오는 그 동안 지구촌학교 등 다문화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아이들이 다양성을 존중 받고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해밀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 역시 희망스튜디오와 다르지 않아 이번 기부도 기꺼이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좌측)과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대외담당 사장[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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