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징 통역사. [사진=웨이보 캡처]
지난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마무리된 미·중 고위급회담의 중국 측 통역사가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미모는 물론 양국 외교관들의 날 선 분위기에도 침착하게 통역을 소화해 미·중 고위급 회담의 '최대 스타'로 등극했다.
22일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그와 관련한 누적 검색 횟수는 3억 회를 넘겼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이번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중국 측 통역으로 참가한 장징(張京)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통역사'라고 칭하며, 이번 회담에서 침착하게 통역을 잘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번 미·중 고위급회담에 참가한 장징의 모습(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웨이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