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며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는 홈페이지 사전 공지를 통해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K-VOTE)을 통해 지난 9일에서 18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됐다.
존림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한다"며 "인간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중시할 것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