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반 전기택시를 내년 선보인다. 기아는 향후 물류 산업 등 특화 상품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첫 PBV 모델이자 전용택시인 'PBV01'을 출시한다. PBV01 출시 후, 이를 발전시켜 화물 적재에 특화된 제품과 '차박'에 특화된 제품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PBV는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탑승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용도에 따라 내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향후 미래 모빌리티의 25%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업계를 보고 있다.
기아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찌감치 나섰다. 지난해 1월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개발이 나섰다.
지난달 열린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송호성 사장은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고 "PBV 사업은 기아의 고유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라며 "48년 간의 군수차량 경험을 통해 특수 설계 역량과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으며 외부 특장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생산 능력뿐만 아니라 유연한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향후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돼 PBV 영역을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30년 글로벌 판매 100만대 달성해 시장 글로벌 1위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첫 PBV 모델이자 전용택시인 'PBV01'을 출시한다. PBV01 출시 후, 이를 발전시켜 화물 적재에 특화된 제품과 '차박'에 특화된 제품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PBV는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탑승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용도에 따라 내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향후 미래 모빌리티의 25%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업계를 보고 있다.
기아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찌감치 나섰다. 지난해 1월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개발이 나섰다.
지난달 열린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송호성 사장은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고 "PBV 사업은 기아의 고유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라며 "48년 간의 군수차량 경험을 통해 특수 설계 역량과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으며 외부 특장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생산 능력뿐만 아니라 유연한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향후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돼 PBV 영역을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30년 글로벌 판매 100만대 달성해 시장 글로벌 1위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가 지난 2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한 PBV 사업 전략. [사진=기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