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제조 업체 방림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방림은 전거래일 대비 6.75% 오른 2450원에 거래 중이다.
방림은 원면, 생지, 원사를 가공한 면직물, 염색원단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섬유 제조 업체다.
섬유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규 오더 수주 감소, 오더 취소, 대금 결제 지연 등 악화된 영업환경과 세계 실물경기 위축이 심화되고 있어 대내외 불안 요인들이 지속될 것으로 섬유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방림은 연결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65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