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첫 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 진행...총 71명 채용계획

2021-03-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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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구인업체 현장면접 24일·화상면접 25일

취업지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취업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올해 첫 온·오프연계 일자리 박람회를 추진하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는 15일 시작해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개발,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27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모두 7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 일자리전용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해야 한다.

지원자에 대한 구인업체 면접은 24~25일 양일간 실시되며, 첫날인 24일은 현장면접, 25일은 화상면접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현장면접은 철저한 방역조치 속 시청사별관 2층 홍보홀에서 열린다.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전망이다.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미지 컨설팅,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면접체험 등이 서비스되며,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도 이뤄진다. 또 안양고용복지+센터의 이동상담실과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등도 참여해 고용관련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방역을 위해 현장면접에 따른 사전 접수를 벌이고 있다"며, "올해 모두 7차례의 취업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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