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데이터 가공' 부문과 '데이터 판매' 부문에서 동시에 공급업체로 선정돼 이커머스 빅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써머즈플랫폼은 이를 위한 수요 기업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데이터 가공 부문은 다음달 16일, 데이터 구매 부문은 같은달 13일까지다. 여기서 선정되면 일반가공 최대 4500만원, 인공지능(AI)가공 최대 7000만원, 데이터 구매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비용이나 기술적인 문제로 데이터가 부족해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데이터 가공 기술을 활용해 이커머스 빅데이터 1위 사업자에 걸맞은 맞춤형 데이터를 꾸준히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