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지사가 미얀마의 봄 공연에 보내는 영상메시지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재한 미얀마 학생회 공연 ‘미얀마의 봄’ 실황 영상이 업로드 하루 만인 이날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6만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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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과 댓글들[사진=경기도 제공]
한편 지난 14일 열린 공연에는 미얀마인 200여명이 함께했으며 재한 미얀마 학생 20여명이 무대에 올라 공연 영상, 노래, 시낭송, 연극을 통해 미얀마의 상황을 전하는 방식으로 75분 정도 진행됐다. 특히 공연시작에 앞서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유월’ 에 출연중인 뮤지컬 배우들이 ‘그날이 오면’, ‘상록수’를 부르며 미얀마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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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아무리 혹독한 겨울이라도 봄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다. 누구보다 마음이 무겁고 아플 텐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기 바란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지사는 “국민을 지켜야 할 군대가 국민이 준 총으로 국민을 살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모든 미얀마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