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대북 정책 검토, 수주 내 완료...한·일과 긴밀 접촉 유지"

2021-03-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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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동아태 차관보대행, 12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

"과거 행정부 대북 정책, 북핵 상황 악화시켜...재검토"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사진=연합뉴스]

미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 작업이 수주 내에 완료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은 이날 언론과 전화 브리핑에서 "나는 검토 완료에 대한 정확한 시간표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마 수주 내에 검토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보 대행은 또 바이든 정부가 그간 대북 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한국, 일본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했다고도 소개했다.

아울러 과거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핵 상황을 악화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존 정책을 재검토하며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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