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대성이 전역 후 유튜버로 활동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D's play'에는 '단독 인터뷰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빅뱅 대성의 유튜브 채널이냐는 질문에 대성은 "나 역시 대성 팬이다. 나를 그 분으로 알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칭찬"이라고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대성은 "이 채널은 나만을 위한 놀이터였지만 이제 많은 사람이 들어오는 만큼 모두가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끝맺었다.
대성은 얼굴도 드러내지 않고 대성 본인이라고 인정하지도 않았지만 영상 말미 빅뱅의 '뱅뱅뱅' 춤을 선보이며 간접적으로 '본인 등판' 사실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지난해 6월 K-POP 노래 커버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