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3/12/20210312110450754277.jpg)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박영선 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 조사에 대해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과 즉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김 당대표 직무대행은 12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LH불법투기와 관련해 신뢰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특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야당과 즉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공직자나 공공기관 임직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편취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기본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런 조사와 결과에 대해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도록 한점의 의혹없이 투기를 다 밝히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