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서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열렸다.
앞서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영화제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작품상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받았다. 앞서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오스카에서 각본상과 국제영화상,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던 바. 글로벌한 인기를 끌게 됐다.
신인촬영상은 '로망'의 이정인 감독이 수상했다. 신인감독상은 '돈' 박누리 감독과 '계절과 계절 사이' 김준식 감독이 받았다.
연기대상은 '기생충' 송강호가, 최우수 주연상은 '블랙머니' 조진웅과 이하늬가 받았다.
최우수 조연상은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82년생 김지영' 김미경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사자'의 우도환과 '악인전' 김성규, '윤희에게' 김소혜, '머피와 샐리의 법칙' 최미교, '계절과 계절사이' 윤혜리가 받았다.
다음은 황금촬영상 수상자(작) 명단
▲ 최우수 작품상 : '기생충'
▲ 감독상 : '블랙머니' 정지영
▲ 촬영상 : 금상 '기생충' 홍경표, 은상 '나랏말싸미' 김태경, 동상 '다시 봄' 김학수
▲ 신인촬영상 : '로망' 이정인
▲ 신인감독상 : '돈' 박누리, '계절과 계절 사이' 김준식
▲ 연기대상 : '기생충' 송강호
▲ 최우수 남우주연상 : '블랙머니' 조진웅
▲ 최우수 여우주연상 : '블랙머니' 이하늬
▲ 최우수 남우조연상 :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 최우수 여우조연상 : '82년생 김지영' 김미경
▲ 신인남우상 : '사자' 우도환, '악인전' 김성규
▲ 신인여우상 : '윤희에게' 김소혜, '머피와 샐리의 법칙' 최미교, '계절과 계절사이' 윤혜리
▲ 촬영감독이 선정한 인기상 : '배심원들' 김홍파, '엑시트' 윤아
▲ 아역상 : '썬키스 패밀리' 이고은, '호수 밑 하늘' 음서영
▲ 조명상 : '진범' 송재석
▲ 심사위원특별상 :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최민호, '썬키스 패밀리' 황우슬혜
▲ 특별상 : 배재현
▲ 공로상 : 이태희, 김기업
▲ 연기 공로상 : 이해룡
▲ 영화감독 공로상 : 배창호
▲ 촬영감독 공로상 : 안창복
▲ 영화발전 공로상 : 봉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