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3/11/20210311145014883957.jpg)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마을행복디자이너'가 주체가 돼 전라남도 마을 곳곳의 소식을 전한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돼가는 마을공동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국식 실황은 ‘전남 마을방송국’을 통해 생중계했다.
전라남도가 예산 3000만 원을 지원해 주민이 직접 마을 소식을 전하는 마을방송국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영상제작을 원하는 마을 주민 누구든지 무상으로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고 영상 제작과 편집을 할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전남 22개 시군 전남 마을 행복디자이너들이 참여해 8500개 마을의 소식을 전하게 된다.
장정희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마을방송국을 통해 다른 지역에 있는 자녀들에게도 부모님의 마을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