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 한정 판매... '공식 은퇴작'

BMW의 M2 컴페티션이 마지막 한정판 모델을 끝으로 국내 시장에서 공식 은퇴한다.

BMW 코리아는 11일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을 국내에 87대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은 개발 코드네임인 ‘F87’에 맞춰 87대 한정 판매를 끝으로 국내에서 단종된다.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에는 강력한 제동성능과 내구성을 보유한 M 스포츠 브레이크, 논-메탈릭 제트블랙 색상의 19인치 M Y-스포크 788 M 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엔진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7단 M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410마력, 최대토크 56.1kg·m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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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2초다.

M2 컴페티션의 마지막 에디션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 구매고객이 출고 후 3개월 이내에 신차 길들이기 점검차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면 총 720만원 상당의 M 카본 리어윙, M 카본 디퓨저를 추가 비용 없이 장착할 수 있다.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790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BMW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