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어느 정도길래 비상저감조치? 11일 예보 보니...

2021-03-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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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늘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다. 어느 정도길래 조치가 내려질까.

10일 민간 날씨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WHO 기준으로 11일 서울·인천을 비롯해 대전·광주·경기·충청·전북은 '나쁨~매우 나쁨'이며, 대구·강원영서·경북은 '한때 나쁨'이겠다. 환경부 기준으로도 서울인천은 물론 대전·광주·경기·충청·전북은 '나쁨'이다.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PM 2.5 농도가 심각한 수준(50㎍/㎥)에 이르는 경우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조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도지사, 시장)의 권한으로 시행된다. 

발령되기 위해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한 곳이라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당일(오전 0시~오후 4시) 세 곳 모두 지름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PM 2.5)가 나쁨(35μg/m³ 초과) 이상 ▲익일 3시간 이상 매우 나쁨(75μg/m³ 초과)으로 예보돼야 한다. 

이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을 삼가고, 외출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해야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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