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0명…이틀 연속 400명대 기록

2021-03-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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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2명·경기 199명·인천 23명…국내 발생 중 수도권이 7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0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400명대 기록이다.
 

9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서울시 1호 백신 지역접종센터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3733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59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799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3892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99명 △서울 132명 △인천 23명 △울산 21명 △강원 20명 △충북 18명 △경남 7명 △부산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경북 4명 △전남 3명 △대전 3명 △제주 2명 △광주 1명 △대구 1명 등이다. 세종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54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가 78.3%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8명 △인도네시아 3명 △인도 2명 △파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헝가리 1명 △가봉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8명이다. 치명률은 1.76%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해 1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2명으로 총 8만431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773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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