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같은 에이프릴, 이젠 벽간소음? 피해자 "마주친 내게 다짜고짜 욕을.." 주장

[사진=양예나 인스타그램 & 네이트판 캡처]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걸그룹 에이프릴이 이번에는 벽간소음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7일 네이트판에 '인과응보'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허위사실 아니고 팩트만 적습니다. 엘리베이터 CCTV는 남아 있을 테니까요. 욕하고 다른 층에서 내린 멤버 대충 짐작 가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언급 안 합니다. 아무리 어리고 철없고 개념 없어도 공인이면 사리분별할 줄 알아야죠. 듣보잡 그룹이었는데 학폭 이슈로 알았고 유튜브 보다가 벽지랑 얼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와우"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올린 캡처 사진에는 '예나야 옆집이야. 너 걸그룹임? 몰라봤네. 그동안 늦은 새벽까지 벽간 소음에 사과는커녕 안하무인 뻔뻔한 태도. 다른 층에서 내리던 시끄럽게 웃고 떠들던 친구들이 에이프릴 멤버들이었구나. 이제야 알겠네. 엘베에서 대놓고 일반인한테 '그때 XX 하던 X 아니야?'라고 한 멤버가 누구더라? 공인이 그래도 되나 싶네. 너무 재밌다 너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 옆집에 사는 이 게시자는 인증을 위해 언급한 벽지에 태블릿 PC를 세워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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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게시자는 "이사 왔을 초창기 한 번, 스피커 소리 줄여달라고 메모 준거 한 번, 마지막이 평일 새벽 2~3시 경찰 신고하려다가 찾아간 거 한번. 소음 심할 땐 수면 보조제 먹고 잔다"고 강조했다. 

현재 에이프릴은 탈퇴한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나은은 과거 선을 넘는 댓글부터 학폭 논란까지 연이어 터지며 광고는 물론 드라마에서 하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