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대한당뇨병학회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영남대병원 원규장 교수.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3/09/20210309163129591960.jpg)
대한당뇨병학회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영남대병원 원규장 교수.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원 교수의 임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와 교육자 회원이 4000여 명에 이르는 최대 학술단체 중 하나다.
원규장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52년 역사상 최초로 비수도권에서 선출된 이사장으로 기록되었다.
그동안 원규장 교수는 해당 학회의 간행 이사 재임 동안 학술지를 SCIE에 등재하고, 현재 학술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원규장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이사로 대한당뇨병학회 온라인 학술대회를 주관하며 “비록 현장에서 모이지 못하지만, COVID-19 시대에도 당뇨병 관리는 계속되어야 하므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감하게 국내 최초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에는 1300명의 등록자와 조회 수가 150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 교수는 당선 후 “지난 25년간 당뇨병학회를 지켜오며 꾸준히 연구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시고 중책을 맡겨 준 것 같다”라며, “대한당뇨병학회를 세계 속의 ‘초격차 학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