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이름을 'EV6'로 확정하고, 첫 공개에 나섰다.
기아는 9일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EV6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다. 또 기아의 신규 로고가 부착됐다.
EV6는 전기차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지난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래지향적··· 독창적 느낌 강조
EV6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대변하듯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했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발광다이오드(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다. 조명의 역할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EV6의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더해준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전무)은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간적인 여유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대담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 전기차의 신규 글로벌 차명 체계 공개
기아는 티저 공개와 함께 'EV+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를 활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천명하고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차명 EV와 함께 구성되는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신규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로 EV차명의 인지도와 친숙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차명을 적용해 일관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온라인으로 EV6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열고, 사양 등을 공개한다.
기아는 9일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EV6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다. 또 기아의 신규 로고가 부착됐다.
EV6는 전기차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지난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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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최초 전용전기차 'EV6'. [사진=기아 제공]
EV6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대변하듯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했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발광다이오드(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다. 조명의 역할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EV6의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더해준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전무)은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간적인 여유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대담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 전기차의 신규 글로벌 차명 체계 공개
기아는 티저 공개와 함께 'EV+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를 활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천명하고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차명 EV와 함께 구성되는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신규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로 EV차명의 인지도와 친숙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차명을 적용해 일관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온라인으로 EV6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열고, 사양 등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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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최초 전용전기차 'EV6'.[사진=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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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최초 전용전기차 'EV6'. [기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