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방송화면캡처]
'달이 뜨는 강' 남자 주인공이 지수에서 나인우로 교체된 가운데, 시청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나인우의 첫 등장을 본 '달이 뜨는 강' 시청자들은 "지수 연기 솔직히... 나인우가 훨씬 좋네. 표정도 그렇고" "나인우님 때문에 보게 됐는데... 오우야 온달역 너무 찰떡인 거... 그 와중에 김소현이랑 둘 다 연기 잘하고 이쁘고 잘생기고 둘이 다하네" "뉴온달 나인우 배우 응원합니다~오늘도 본방사수할게요" "전 남주 원래 안 좋아해서 안 봤는데 나인우님 나오니까 챙겨보게 되네요~ 응원합니다" "나인우님 온달 역에 찰떡이세요ㅎㅎ 순박한 얼굴이 순애보 온달과 어울려요 기대할게요!" 등 댓글로 호응했다.
8일 방송된 KBS '달이 뜨는 강' 8회부터 지수 대신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첫 등장했다. 본래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제작진은 7회부터 재촬영 및 재편집을 했다.
학교폭력(학폭) 구설수에 오른 지수는 최근 이를 인정하며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에 온달 역을 대체할 배우로 최근 '철인왕후'에 출연했던 나인우가 거론됐고, 투입이 결정돼 본격적인 연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