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클라우드 기업들의 올해 중점 전략이 될 산업특화 솔루션 강화, 즉 '버티컬(vertical)' 클라우드 전략을 게임 업종에서 전개하는 모습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 개발·통합관리 솔루션 '게임팟'이 국내 유력 게임사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게임팟은 함께 활용시 게임 개발·운영 올인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게임 특화 신상품과 함께 국내 게임 솔루션 시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5일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기업 썸에이지에 게임팟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썸에이지는 롤플레잉(RPG), 전략 시뮬레이션, 증강현실(AR) 등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 국내외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50여 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출시 이후 꾸준히 흥행하고 있는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와, 먼저 선보인 '하트인걸', '아르메블랑쉐', '진화소녀' 등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게임팟을 이용해왔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게임팟을 쓰면 간단한 연동만으로 결제, 로그인, 푸시 등 게임 공통 기능 개발과 운영유지보수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개발 소요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팟은 게임에 필요한 다양한 툴을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형태로 제공한다. 게임팟 SDK를 사용하면 간단한 코딩만으로 다양한 소셜로그인과 결제를 연동할 수 있다. 각 기능 동작방식을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체험 앱도 제공한다.
게임팟은 출시 전 플레이어 사전 등록 도구, 점검·버전 업데이트, 아이템 발송 등 운영 기능을 대시보드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스테이지, 캐릭터, 아이템 등 연관지표를 분석할 수 있어 게임 리소스 간 밸런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게임팟은 게임 개발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단축하고 게임사의 개발 리소스와 비용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며 "개발 이후에도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점이 단순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에만 중점을 둔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6일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이 서비스하는 '아일랜드M'에도 게임팟이 쓰였다고 밝혔다.
아일랜드M는 수집형 퇴마 액션롤플레잉게임으로 웹툰 '아일랜드'의 IP를 활용했다. 지난 1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2일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게임펍은 지난 2018년부터 게임팟을 도입했다. 홍희천 게임펍 퍼블리싱사업팀 담당자는 "한 플랫폼에서 로그인, 계정연동, 결제 등 게임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쓸 수 있고 이걸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게 게임팟의 장점"이라며 "결제 오류 건도 게임팟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여 준다"고 평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팟을 기초적인 기능부터 개발 리소스가 많이 필요한 게임 운영도구까지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 개발자가 고품질 콘텐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일랜드M을 비롯한 여러 인기 게임을 론칭한 게임펍의 비결은 게임팟을 활용한 섬세한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퍼블리싱, 개발 분야에서 다져온 경험이라고 주장했다.
국내외 70개 이상의 게임사가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팟을 활용하고 있다. 임태건 상무는 "게임팟은 게임사에서 고민하는 게임 운영 및 공통기능 개발에 대한 해답"이라며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론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그간 게임 업종에서 확보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게임 특화 상품 구성을 추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 '게임챗'과 '게임리포트'를 출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 각각 대규모 멀티플레이 환경을 고려한 게임 채팅 구축과 운영관리, 게임 이용자 행동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돕는 솔루션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중소업체들도 최신 분석도구를 활용해 열악한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게임리포트는 데이터분석 전문인력 없이도 쉽게 사용 가능하며 별도 외부 툴을 쓰지 않아도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어 비용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임태건 상무는 "각 산업과 상황별로 최적화된 툴을 서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인 ‘버티컬 솔루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클라우드 게임 산업 내에 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게임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게임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영향력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일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기업 썸에이지에 게임팟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썸에이지는 롤플레잉(RPG), 전략 시뮬레이션, 증강현실(AR) 등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 국내외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50여 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출시 이후 꾸준히 흥행하고 있는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와, 먼저 선보인 '하트인걸', '아르메블랑쉐', '진화소녀' 등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게임팟을 이용해왔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게임팟을 쓰면 간단한 연동만으로 결제, 로그인, 푸시 등 게임 공통 기능 개발과 운영유지보수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개발 소요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팟은 출시 전 플레이어 사전 등록 도구, 점검·버전 업데이트, 아이템 발송 등 운영 기능을 대시보드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스테이지, 캐릭터, 아이템 등 연관지표를 분석할 수 있어 게임 리소스 간 밸런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게임팟은 게임 개발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단축하고 게임사의 개발 리소스와 비용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며 "개발 이후에도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점이 단순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에만 중점을 둔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6일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이 서비스하는 '아일랜드M'에도 게임팟이 쓰였다고 밝혔다.
아일랜드M는 수집형 퇴마 액션롤플레잉게임으로 웹툰 '아일랜드'의 IP를 활용했다. 지난 1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2일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게임펍은 지난 2018년부터 게임팟을 도입했다. 홍희천 게임펍 퍼블리싱사업팀 담당자는 "한 플랫폼에서 로그인, 계정연동, 결제 등 게임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쓸 수 있고 이걸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게 게임팟의 장점"이라며 "결제 오류 건도 게임팟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여 준다"고 평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팟을 기초적인 기능부터 개발 리소스가 많이 필요한 게임 운영도구까지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 개발자가 고품질 콘텐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일랜드M을 비롯한 여러 인기 게임을 론칭한 게임펍의 비결은 게임팟을 활용한 섬세한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퍼블리싱, 개발 분야에서 다져온 경험이라고 주장했다.
국내외 70개 이상의 게임사가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팟을 활용하고 있다. 임태건 상무는 "게임팟은 게임사에서 고민하는 게임 운영 및 공통기능 개발에 대한 해답"이라며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론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그간 게임 업종에서 확보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게임 특화 상품 구성을 추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 '게임챗'과 '게임리포트'를 출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 각각 대규모 멀티플레이 환경을 고려한 게임 채팅 구축과 운영관리, 게임 이용자 행동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돕는 솔루션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중소업체들도 최신 분석도구를 활용해 열악한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게임리포트는 데이터분석 전문인력 없이도 쉽게 사용 가능하며 별도 외부 툴을 쓰지 않아도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어 비용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임태건 상무는 "각 산업과 상황별로 최적화된 툴을 서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인 ‘버티컬 솔루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클라우드 게임 산업 내에 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게임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게임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영향력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