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출시 한 달 만에 ‘59만대’ 판매...S8 수준으로 회복

2021-03-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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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대비 출고가 인하 큰 영향...기본 모델 99만9900원에

삼성전자 '갤럭시S21'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제품이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갤럭시S21이 출시 한 달 만에 59만대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 모델인 갤럭시S8의 판매량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5일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59만대를 기록해 전작인 S20에 보다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은 “S21의 판매량 급증은 5G 가입자 확대를 추구하는 이통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갤럭시S9 이전 모델 이용자들의 교체 수요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면서 “전작 대비 출고가 인하 역시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작 S20은 기본 모델 출고가가 124만8500원이었다. S21의 경우 기본 모델 출고가가 99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플래그십 모델들의 출고가가 인상된 가운데 S21은 반대로 100만원 이하 출고가를 책정해 수요층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시킨 셈이다.

출고가 인하는 세부 모델별 판매 비중에도 변화를 이끌었다. S20의 경우 첫 달 판매량 기준으로 기본 모델, 플러스 모델, 울트라 모델의 판매 비중은 각각 30.5%, 38.5%, 31.0%로 고르게 나타났다.

S21은 기본 모델의 판매량이 49.5%로 사실상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기록했다. 반면 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은 각각 21.7%, 28.9%를 차지했다.

정근호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이사는 “S21은 전작의 부진을 극복하고 상당한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국내 이동통신 단말 월 판매량 데이터’, ‘애틀러스 ICT 산업 트렌드 분석 보고서 DB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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