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오는 5일부터 제322회 임시회 열어···도정질문, 조례안 처리

2021-03-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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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도정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경북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 322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첫째 날인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는 황병직(문화환경), 정세현(교육), 이종열(기획경제) 등 3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은 물론, 바람직한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5개의 민생 관련 안건을 소관 상임위별로 심도 있게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봄의 기운을 맘껏 누리지 못하는 춘래불사춘의 상황이지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공직자와 의료진, 그리고 300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금씩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아울러 “통합신공항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도민들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개교 후 학생건강과 산불 등 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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