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또래상담자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내 학교폭력 문제,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또래친구들을 지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이번에 위촉된 또래상담자들은 지역사회와 각 학교 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정서적 지지 활동을 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미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상담자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부모또래상담자를 통해 위기가정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학교·마을공동체 단위의 심리적 안전망 조성을 추진 중이다.
민미연 센터장은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심리적 도움을 줄 부모또래상담자를 추가로 양성해 청소년에 대한 촘촘한 심리적 안전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