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7원 오른 1124.7원 출발…보합세 이어질 듯

2021-03-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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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24.7원에 거래를 출발한 뒤 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안정에도 뉴욕 증시 조정이 이어지고, 금리 급등에 따른 불안 심리가 여전히 남아 있어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와 아시아 증시 변동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0.04포인트(1.69%) 떨어진 1만3358.79에 장을 마쳤다.

미 국채 10년물은 이번 주에 1.4%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지난주보다 다소 안정된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초 이후 원화는 타이트한 수급 여건 속에서 상대적 약세와 변도성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 펀더멘털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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