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시 집행부와 간담회 갖고 주요현안 협의

2021-03-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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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9회 임시회서 처리할 조례안·동의안 등 총 22건 보고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위원들이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수 위원장과 유재수 부위원장, 윤태천, 한명훈, 현옥순, 추연호, 정종길 위원 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시 기획예산과를 비롯해 총 12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16일 열리는 제 269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22건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기행위 위원들은 다가오는 임시회 심의를 위해 대략적인 내용 파악과 함께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또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기 전까지 보완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 자세로 임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난 제268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안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혁신법무과가 보고한 ‘안산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금 조성 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연차별 재원 조달 계획을 충족하는 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참여확대와 주민자치회 운영의 자율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자치행정과의 ‘안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도 조례 취지에 부합하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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