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117.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17∼1118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1.6%를 넘기며 급등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1.4% 초반대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6.48포인트(3.01%) 뛴 1만3588.8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0.67포인트(2.38%) 급등한 3901.8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