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日 진출... A홀딩스 첫 협업 성과

2021-03-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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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가 일본에 출시된다.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이후 발표된 첫 번째 사업 전략이다.

네이버는 온라인 창업 도구인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을 Z홀딩스에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Z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내 일본에 스마트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완료를 발표하며 사업 전략 발표회를 통해 커머스 사업 구상을 공개했다.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지분 100%를 보유한 중간지주사다.

Z홀딩스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맞춰 스마트스토어로 판매자들의 온라인 쇼핑몰 구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가 지난 2018년 출시한 온라인 스토어 구축 플랫폼이다. 중소상공인(SME)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고, 무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비즈어드바이저' 기능을 제공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스마트스토어 속에 녹아있는 첨단 기술력과 판매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성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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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사진=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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