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정서적 우울감이 조금이나마 높이기 위함이다.
시청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공영주차장 전체와 구곡폭포, 삼악산, 청평사 등 관광지는 ‘무료 개방’된다.
춘천안식원(화장장), 안식공원,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정상 운영한다.
26일부터 국민생활관, 종합체육회관, 춘천승마장, 장애인스포츠센터, 의암빙사장, 근로자종합복지관, 만천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 또한 정상 운영된다.
단 국궁장, 조정경기시설, 하키장, 론볼경기장, 복선전철하부곤강, 파크골프장 등은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로 운영예정인 ‘봄내체육관과’ 석면 공사를 진행 중인 ‘호반체육관’만 휴관한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호반체육관은 오는 4월 중 개방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춘천에 거주하는 시민에 한해 적용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 물과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은 섭취가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철 사장은 “이번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우울한 시민분들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