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조 시장의 시정 운영 경험과 높은 사회적 역량을 인정받아 대한노인회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좌식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 식탁세트를 지원했고, 경로당 운영비를 인상하는 등 노인복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화도·다산·별내 등 권역별 노인복지관을 개관, 노인복지 인프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남양주시는 시청 내에 시민소통공간으로 마련한 이석영마루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도서대출·반납기기를 갖추고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365일 무인으로 운영된다. 인문, 역사, 소설 등 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 4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신간 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다. 남양주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2권을 14일간 대출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선 2018년 덕소역에 스마트도서관를 개소했으며, 시민 5100여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