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송파구 장지동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다른 시도 주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날 시에 통보됐다.
이 근무자는 지난 18일까지 해당 센터에서 일했고, 지난 23일 동거 중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근무자가 일한 작업장에서 소독·방역작업을 벌이는 한편, 밀접 접촉자를 10여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