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7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으로 취임한 휴니드 김유진 회장[사진 = 휴니드 제공]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 김유진 회장(사진)이 제 17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이하 방진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2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방진회 ‘2021년 정기총회’에서 제16대 S&T그룹 최평규 회장에 이어 제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유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영여건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두고 국가적 차원의 방산 수출 전략 확보와 국제적 수준에 걸맞는 마케팅 능력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니드는 군 전술통신장비 및 항공전자장비가 주요 산업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1981억원의 매출과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06년 세계 최대 항공기제조사인 미국 보잉사로부터 전략적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이후 군용항공기 시장을 대상으로 항공전자장비에 대한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