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흐리고 곳곳 비...출근길 '쌀쌀'

2021-02-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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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전라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비는 내일(26일) 새벽 전북과 경북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모레(2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까지 제주도는 30~80㎜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 남부지방은 5~40㎜, 충청도는 5㎜ 미만으로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기 시작해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26일 새벽부터 경상권해안에 바람이 시속 35~65㎞, 최대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아침 기온은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서 -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에서 0도 이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0도 이상을 나타내겠다.

낮 기온은 전국이 10도 내외로 크게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이번 주말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6~3도, 낮 기온 6~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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