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19일 웨일 전용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Whale ON)'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웨일온은 앞서 약 3개월의 베타서비스를 거쳤다. 문자채팅, 발표화면공유, 슬라이드뷰, 참가자 카메라·마이크 온오프 관리기능을 갖췄다. HD급 화질과 500명의 동시참여자 수를 지원한다. 회의시간 제한이 없다. 별도 기능 설치과정 없이 PC와 모바일용 웨일 앱에서 툴바로 실행된다. 향후 가상배경, 아바타회의, 음성합성(TTS) 기능이 지원된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기존 화상회의의 불편을 덜고자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했다"며 "편리한 회의 환경을 제공하도록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