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지속가능성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빌딩 인증을 획득하고 가구 배송 서비스 시스템에 전기차 도입을 확대하며 지속가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이케아 기흥점과 동부산점은 세계적인 친환경 빌딩 인증제인 ‘브리암(BREEAM)’을 획득했다.
이케아 기흥점과 동부산점은 평가 기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브리암의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취득했다.
동부산점은 부산과 경남 지역 최초의 브리암 인증 건물로, 이케아는 고양점에 이어 두 개 매장의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국내에서 브리암 인증을 받은 총 4개 건물 중 3개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이케아 코리아는 2021년 가구 배송 차량 20%의 전기 트럭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구배송을 위한 전기 트럭을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하며 지속가능 경영 리더로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앞서 작년 8월,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에서 첫 전기 트럭을 선보인 바 있으며, 나아가 2025 회계연도까지 전체 가구 배송에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밖에 이케아 코리아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자원순환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쉽고 간단하게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과 함께 제품 수명 연장을 함께 실천하는 ‘바이백 서비스’를 전 매장으로 확대하며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좋은 이웃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6만 개 이상의 이케아 제품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공간 개선과 아동 및 청소년 쉼터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지속가능 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 기후안심 기업이 되고자 적극 대응하며 건강한 지구, 서로 아끼는 사회, 행복한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기 위해 혁신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