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2021 시민과의 대화 장면. [사진=경주시 제공]
올해 시민 대화는 '다 함께 심기일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차양 경상북도 도의원과 김승환·엄순섭 경주시의원, 금대호 양남면장, 오석술 노인회장, 박제영 유도회장 등 이장·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동경주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남과 경주 현안, 미래 비전, 주민 고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주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많은 주민을 모시지 못해 매우 아쉽다"면서 "위기 극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와 중수로 해체 기술원 유치, 자동차 생태계 기반 구축과 같은 미래성장 동력을 주민에게 전하며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시장은 대화를 마친 뒤 양남면 수렴항 어촌뉴딜 300 사업현장을 방문해 어촌 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