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제공]
5G 진화 백서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MWC 상하이 2021(MWC Shanghai 2021)의 파트너 프로그램인 GTI 서밋(summit) 일정에 맞춰서 발간됐다.
GTI에는 운영위원사인 KT를 비롯해 보다폰, 소프트뱅크,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KDDI, 바이에어텔 등 세계 139개 이동통신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KT는 5G 진화 백서에 세계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적용 △주파수 활용 극대화 △위성통신 연계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AI를 적용한 네트워크, 실내 커버리지 향상 기술, 고정밀 실내 측위에 기반을 둔 사물 추적 방식, 웨어러블·헬스케어·스마트 물류·스마트 시티를 비롯한 신성장 산업을 위한 핵심 기술조건도 소개했다.
특히 위성통신, 고고도 이동통신, 공대지 통합통신, 무인항공기, 양방향 통합XR(증강현실·가상현실) 이동통신 등도 소개해 5G 진화가 가져올 미래상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5G 진화 백서를 통해 5G 기술 발전이 가져올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경험과 진화된 5G 기술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