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식생활 실천 함께하자는 영양표시 확인 이벤트 포스터.[사진=경기 시흥시 제공]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사는 순간, 먹는 순간, 배달주문 순간 확인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 '영양표시이벤트' 집콕 생활 늘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도모
참여 방법은 식품에 표시된 영양표시를 촬영 또는 배달앱 주문 시 메뉴의 영양성분을 캡쳐해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SNS에 게시한 후, 시흥시 영양소통밴드로 공유하면 된다.
건강도시과 임정화 주무관은 “영양사와의 전문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건소 통합상담실 및 영양소통밴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개인의 영양관리도 도울 예정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도시과 최보현 팀장은 “시민들이 식품의 영양표시 확인 방법을 익히고, 먹기 전 영양소 함량을 정확히 알아보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월 2회 100명의 당첨자를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식생활관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는 월곶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월곶동 월곶 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시흥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지적재조사사업이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현장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설명회 참석인원을 사업지구 내 통장 및 토지소유자 등 10명 내·외로 제한하고 참석자 자리에 아크릴판을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을 통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의 해소 및 불규칙한 토지형상의 정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시흥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하여 내주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