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주 인수를 통해 11번가는 바로고 지분 약 7.2%를 얻어 이태권 대표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11번가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통해 바로고의 탄탄한 근거리 물류망과 도심 거점 물류 등 신사업 경쟁력에 기반해 11번가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거래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 당일 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