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이 체감하는 버스 노선체계 본격 개선 나선다

2021-02-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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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버스노선 이용실태 관련 설문조사 실시

결과 적극 수렴해 다각적인 방면에서 개선·추진방안 마련 계획

안성시가 관내 전반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선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적의 개편안을 도출하겠다”

김경재 교통정책과장이 관내 전반적인 버스노선을 본격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내버스 이용만족도 및 노선체계 개편방안 수립용역과 관련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 안성시, 버스노선 이용실태 관련 설문조사 실시
 
특히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버스노선 용역과제의 일환으로 정확한 수요분석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민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노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버스노선 이용 실태 파악을 주요 목적으로 △인근 정류장까지 도보 소요시간 △인접 버스정류장 노선 수 △환승횟수 △대중교통 이용 목적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또 최소 필요한 버스 운행횟수 및 신설 노선 수요조사 등도 실시한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관내 주요 버스정류소에 모바일 접속이 가능한 QR코드 포스터를 부착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건의사항 또는 궁금한 내용은 시 교통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교통정책과 조은정 팀장은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다각도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SNS 및 버스정류장 QR코드 이외에도 읍면동 동사무소에 약 3000여 부의 설문지를 배포했다”고 말했다.

김경재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우리 시에 반영할 버스노선 체계의 기초적인 자료”라고 강조하며 “선착순으로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시내버스 노선의 공공성 확보 및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선을 적극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방안 수립용역’을 실시 중이다.

한편 안성시는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하여 2021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도 추진한다.

◆ 안성시, 2021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시행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 무주택 세대주(배우자, 세대원 모두 포함) 또는 배우자가 연면적 150㎡이하(부속 건물 포함)의 단독주택을 신축(개축, 재축) 또는 부분개량(대수선 규모 이상) 등 신축은 2억 원 내, 부분개량은 1억 원 내로 융자(대출)해주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2021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62호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사업 완료 후, 1 주택만 소유하고, 2년 이상 상시 거주하여야 하며, 융자금(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시까지 양도할 수 없다.

또한 2021.12.31까지 사업 완료 시 취득세(최대 280만원 내 전액 면제) 및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감면 등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은 2021.3.2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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