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고 서로 머리를 맞댔다.
◆ 의왕시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에 힘되고파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하에 열린 이날 설명회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 의왕시 기업지원과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경영환경개선사업, 특례보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의왕시는 19일 의왕교육지원센터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과 의왕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맺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2021년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 의왕시-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 시즌Ⅲ 업무협약
이로써 의왕시와 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5년간 의왕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의 꿈을 여는 행복한 의왕혁신교육’이란 비전 아래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목표로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학생 중심 특색 있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꿈이룸 혁신학교’, 지역교육 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한 ‘학교-마을연계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융합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우리 시는 교육청, 지원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별 창의적인 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