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조현재(61)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임명했다.
19일 문체부는 "제13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현재 신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2024년 2월 21일까지 3년이다.
조 이사장은 문체부 생활체육과장과 국제체육과장, 체육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차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번 임명에 대해 문체부는 "체육 분야의 전문성과 행정‧조직‧경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