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산업 민간기업들이 대학 또는 공공기관과 손잡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 IT서비스기업 아이티센, 정보보안기업 SK인포섹이 각자 지역 대학과 중앙정부부처 협력을 통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다.
19일 티맥스는 충남대학교와 함께 SW인재육성을 위한 '티맥스아카데미'를 만드는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티맥스는 충남대 IT환경에 AI와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충남대는 이를 활용해 교내 IT환경을 고도화한다.
충남대는 정보화본부에 IT관련 강의·교육을 책임지는 티맥스아카데미를 구축한다. 티맥스는 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대 학생들이 티맥스에서 일하며 IT기업 실무·연구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티맥스 아카데미와 인턴십을 기반으로 SW중심 IT지식, 기업실무 경험을 쌓는다. 비대면 환경에서 원활한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티맥스 SW를 활용한다. 티맥스와 충남대의 협업에 따라 채용 관련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학래 티맥스그룹 부회장은 "충남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의 다양한 인재를 IT∙소프트웨어 특화 인재로 육성해 지역 및 소프트웨어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3일 아이티센그룹은 충북대와 미래인재육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IT서비스 부문 전문 기술인력 양성·고용연계 트랙 설치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과 충북대의 고용연계 트랙은 전자정보대학 정보통신공학부, SW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의 4학년 학생들을 선발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서비스 운영, 시스템 수행·관리 중심으로 운영된다.
트랙 참가 학생은 기업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등 교과목을 이수하고 평가를 거쳐 아이티센그룹에 입사할 수 있다. 아이티센은 이를 통해 공공 IT서비스 전문인력에 대한 안정적 고용을 통한 성장 지속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한성준 아이티센그룹 부사장은 "충북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미래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사업단장은 "학회 활동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 성과를 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달 16일 정보보안기업 SK인포섹은 고용노동부 주관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과정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최근 수료생 42명을 배출했으며 그 상당수가 SK인포섹에 취업해 현장일선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과정은 신기술∙고숙련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SK인포섹은 작년 민간교육기관에 선정돼 클라우드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AI 융합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6개월간 960시간의 클라우드 보안, AI 융합 보안 분야 교육을 이수했다. SK인포섹 보안 전문가가 강사와 멘토로 참여했다. SK인포섹은 수료생 상당수를 다음달까지 순차 채용하고 협력 보안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인포섹은 올해도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3월·8월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병무 SK인포섹 성장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이 디지털 뉴딜 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충남대, 티맥스아카데미 설치운영 업무협약…학교에서 IT실무 경험
19일 티맥스는 충남대학교와 함께 SW인재육성을 위한 '티맥스아카데미'를 만드는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티맥스는 충남대 IT환경에 AI와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충남대는 이를 활용해 교내 IT환경을 고도화한다.
충남대는 정보화본부에 IT관련 강의·교육을 책임지는 티맥스아카데미를 구축한다. 티맥스는 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대 학생들이 티맥스에서 일하며 IT기업 실무·연구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티맥스 아카데미와 인턴십을 기반으로 SW중심 IT지식, 기업실무 경험을 쌓는다. 비대면 환경에서 원활한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티맥스 SW를 활용한다. 티맥스와 충남대의 협업에 따라 채용 관련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티센-충북대, 공공IT서비스 인력양성 고용연계 트랙 설치…평가후 채용
이달 3일 아이티센그룹은 충북대와 미래인재육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IT서비스 부문 전문 기술인력 양성·고용연계 트랙 설치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과 충북대의 고용연계 트랙은 전자정보대학 정보통신공학부, SW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의 4학년 학생들을 선발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서비스 운영, 시스템 수행·관리 중심으로 운영된다.
트랙 참가 학생은 기업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등 교과목을 이수하고 평가를 거쳐 아이티센그룹에 입사할 수 있다. 아이티센은 이를 통해 공공 IT서비스 전문인력에 대한 안정적 고용을 통한 성장 지속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한성준 아이티센그룹 부사장은 "충북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미래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사업단장은 "학회 활동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 성과를 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SK인포섹, 고용부 클라우드 보안, AI 융합전문가과정 수료생 배출…순차 채용
이달 16일 정보보안기업 SK인포섹은 고용노동부 주관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과정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최근 수료생 42명을 배출했으며 그 상당수가 SK인포섹에 취업해 현장일선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과정은 신기술∙고숙련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SK인포섹은 작년 민간교육기관에 선정돼 클라우드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AI 융합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6개월간 960시간의 클라우드 보안, AI 융합 보안 분야 교육을 이수했다. SK인포섹 보안 전문가가 강사와 멘토로 참여했다. SK인포섹은 수료생 상당수를 다음달까지 순차 채용하고 협력 보안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인포섹은 올해도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3월·8월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병무 SK인포섹 성장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이 디지털 뉴딜 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