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코인, 하루 만에 600%대 급등 이유는?

[사진=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보라코인(BORA)의 시세가 600% 이상 급등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보라코인은 전일대비 617.61% 오른 363.9원에 거래 중이다.

보라코인 시세가 갑작스럽게 급등한 것은 전날 보라코인의 운영사 웨이투빗이 "카카오게임즈가 웨이투빗의 전체 지분 중 45.8%를 확보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웨이투빗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 업체로 PC게임 아스테리아로얄, 라펠즈 등을 해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웨이투빗이 카카오게임즈 계열사로 편입되면 두 회사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김동연 부총리, "가상화페 합리적인 규제 조만간 발표할 것...양도소득세 등 과세도 검토중"
• 식신, 배달음식 ‘가상화페’ 결제 길 연다…3세대 블록체인 ‘팬텀 코인’ ICO 추진

보라코인은 업비트 비트(BTC)마켓과 코인원 원화마켓에 상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