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회장 별세…향년 69세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회장이 18일 오전 8시 18분에 별세했다. 향년 69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동생인 고(故) 방용훈 회장은 1952년생으로, 1982년 6월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 1984년 9월 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다.

또 199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코리아나호텔의 해외 법인인 YHB 그룹을 설립한 데 이어 30여년 간 미국과 일본에 15개의 호텔과 골프 클럽을 운영해왔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

조문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동시에 40명까지만 빈소에 머무를 수 있다.

장지는 경기 의정부 선영에 마련됐다.